우리 사는 세상

엘지노트북 백업밧데리

시시껄렁 2009. 12. 23. 11:32

2007년에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작년(2008) 갑자기 날짜 설정이 초기화 되어서 문서들이 엉망인 것도 모르고 사용하다가 낭패를 보고

서비스 센터에 갔습니다

백업밧데리가 다 소모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노트북이 세 번 째인데

한번도 백업밧데리 소모되어 교체한 적이 없어서 의아했지만

비전문가인 제가 알 도리가 없지요

그래서 유상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올 해 또 그런 일이 발생했고 역시 문서들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같은 제목의 문서들 중 어떤 것이 수정본인지 날짜로 알 수 있었는데

모두 2007년이란 꼬리표를 달고 있으니..

 

다시 서비스센터 갔습니다

 

또 백업밧데리가 다 소모되었다는 겁니다.

이정도는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무슨 백업밧데리가 지우개도 아니고. 일년만에 또 소모됩니까?

이전 노트북은 5년을 넘게 썼지만 한 번도 백업밧데리교체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은 문제가 없으니 다시 문제가 발생하면 수리해주겠다는 겁니다

어떻게 해줄 거냐니까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면 메인보드의 문제일 수 있느니

메인보드를 갈아주겠답니다.

메인보드 보증기간은 3년이니 무상으로 해주겠다는 아~~주 친절한 설명과 함께

그럼

하필 재수 없어 이번에는 밧데리가 1년을 좀 넘게 사용하게되면 그땐?

그때는 유상으로 교체해야한답니다.

노트북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다가

말도 안 통하고 해서

일단 갖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출고할 때 다 점검해서 나오니 기계적 결함은 없을 것이랍니다

더구나 밧데리 교환하고는1년 동안 사용하고 있으니 노트북의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 뭐가 문제일까요? 물었더니

피시사용환경에 따라 그럴 수 있답니다

어떤 환경인지 전 모르니까 도로 물었더니 그 분도 대답을 못합니다. 우리집이 습기가 많은 것도 먼지가 많은 것도 아닌데..

 

그러니

이말저말 말은 많았지만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자기들이 문제를 찾아내지 못하면 그냥 쓰다가 메인보드보증기간 3년이 지나면 자비를 들여 바꾸든가

비전문가인 내가

문제점을 찾아내든가.....

 

백업밧데리가 1년마다 소모되는 데 문제가 없다니요.

 

가격이나 만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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